구기자의 세상만사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기헌, 반부패비서관 이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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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8-01 12: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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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금)  김학의 불법출금 및 수사무마' 사건으로 기소된 이광철 민정비서관의 후임으로 자신의 '경희대' 후배인 이기헌 시민참여 비서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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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동산 투기의혹으로 사퇴한 김기표 반부패 비서관의 후임으로 이원구 반부패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명함으로써 한달 가량 공석이던 자리에 내부발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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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임 비서관들은 해당 비서관실 선임 행정관으로 일한 경험이 있는 분들로 맡은 바 역할을 잘 해낼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기헌 민정비서관은 이광철 비서관의 사의 후에도 업무인수 인계절차에 차질없도록 면밀한 검증과 국정의 흐름을 이해하는 인사로 더불어민주당 조직국장 총무국장을 지낸 걍력과 고 김근태 의원의 비서관을 지낸 경력 등과 재임 중 업무 등으로 대통령의 신임을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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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반부패비서관은 서울 영일고를 나와 한양대 공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44회출신 변호사다.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에 이르기 까지 충성도가 높았던 인물로 조직의 안정과 대통령의 레임덕을 최소화 해 나아갈 ​ 인물 중 한 사람으로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기대를 모아왔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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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청와대는 울산시장 선거개입 등 수많은 펀드사기 부동산 투기 사건 등 관련자들이 모두 청와대출신 주요보직자들이서서 마치 범죄집단 같은 오명을 쓰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비서시절 모시던 주군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발표했던 행정수도 이전의 완성은 지금의 청와대의 세종시 이전으로 마무리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있다. 대한민국의 청와대 하산을 준비해야 하는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 이대로 좋은지 생각해 볼만한 대목이다. 반 년도 채 남지않은 문재인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해야 한다. 지금의 청와대는 세종시로 옮기고 임기 내 행정수도이전의 완성을 선포하고 이행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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