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권력형비리 없다'며 '깨끗한 정부'라는 한심한 윤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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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8-13 22:5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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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2일 교체된 문재인 정부 국민소통비서관 윤도한은 이임 인사에서 '문재인정부에서 권력형 비리는 사라졌다'며 문재인정부는 역대 '깨끗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전형이자 모범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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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은 1960년 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나와 MBC 기자로 문화부장을 거쳐 논설위원을 지냈다. 재임 중 그는 국민과 어떤 소통을 했는지 정말 어이가 없다.

이 날 함께 교체된 김연명 사회수석은 '문재인 정부는 적어도 사회정책분야에서 우리나라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일을 해왔고 잘 마무리하면 그런 평가는 역사적인 평가로 남을 것으로 자부한다'고 했다.

한편 다주택을 시세 보다 비싼 값에 내놓으면서 처분하지 않은 채 청와대를 떠나게 된 김조원 민정수석은 일찌감치 보따리를 챙겨 별 다른 인사말 없이 남은 일정을 휴가처리하고 ​떠난 것을 두고 말이 많다.

이들이 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 비서진용으로 있는 동안 조국 사태와 유재수 감찰무마 사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 등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었던 것은 권력형 비리가 아니라고 보는 것일까?

적어도 대통령 비서실에서 정권의 실세들이 개입한 사간들이 즐비한데 국민의 눈높이를 어디에 맞추고 하는 말인지. 합당한 어떤 소통을 어디다 하였기에 역대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정부라고 자신있게 말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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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 사태 옵티머스 주가조작 등 대형사건에 청와대 실세가 개입되어 다수의 의석을 차지하고도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것을 진정으로 아는지 모르는지 의식해서 하는 말인가!

유권자들은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 오만과 독선을 경계한다. 청와대의 적폐에 대한 수사는 어디론가 사라진지 오래고 바로 그들이 적폐를 쌓아왔고 비리를 덮어주고 계승하여 왔다는 사실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가 방송기자 출신으로 청와대로 들어가 무얼 보고 배운 건지 국민과 어떤 소통을 하며 수석비서관을 재냈는지 기자 출신 언론인 출신 경력이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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