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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만호 와 윤창열, 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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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8-13 02:4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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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수)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정만호(62) 전 강원도 부지사 사회수석에 윤창열(53)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달 6일 국가안보실장 서훈 임명을 시작으로 수석 보좌관급 참모 16명 중 7명을 교체하는 쪼개기 인사를 계속해 왔다. 대부분 문 대통령과 인연이 있거나 노무현 정부 때부터 중용된 인사들이다.

정만호 국민소통 수석비서관 내정자는 1958년 6월 11일 강원도 양구 출신으로 명지대학교 지방자치대학원 지식경영 컨설팅 석사를 마치고 한국경제 사회부장을 하다가 노무현정부 시절 의전비서관을 지냈다

2017년 더불어민주당 추천으로 강원도 경제부지사로 일하다 이번 문재인정부 국민소통 수석비서관으로 발탁된 그는 강원도 양구 단독주택의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1주택 소유자로 알려졌다. 

윤창열 사회수석 비서관은 1967년 강운도 운주 출신으로 대성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와 미국 아메리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행시 34회로 국무총리실 정책관 국정과제 관리관 의전비서관을 거쳐 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을 지냈다.

윤창열 수석비서관 내정자의 경우 서초구와 세종시의 보유주택 가운데 서초구 아파트의 매매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명 모두 인사 직전 1채씩 팔아 집 팔고 벼슬길에 오른 것으로 최근 고위 공직자들의 문화가 바뀌어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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