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0년 8월 10일(월) 문재인 대통령은 신임 정무수석에 최재성(55)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정수석에 김종호(58) 감사원 사무총장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57)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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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5인 중 강기정 정무수석 김조원 민정수석 김거성 시민사회수석 세 명만 교체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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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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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실장의 유임을 두고 인적쇄신 보다는 정책의 일관성과 분위기 반전을 노린 사퇴쇼에서 일단 반전의 효과를 노린 것 아니냐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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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3인 중 최재성 전 의원은 무주택이고 김종호 신임 민정수석 내정자는 상도동에 아파트 한 채 김제남 시민사회수석은 은평구에 다세대 주택 한 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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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공:감사원) 신임 민정수석에 내정된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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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수석은 4선의 당 대변인 출신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을 지냈다. 김종호 민정수석은 문재인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2018년 감사원 사무총장을 하다 청와대로 돌아 오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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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시민수석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출신으로 녹색연합 사무총장으로 올 초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으로 임명 된 지 7개월만에 수석비서관으로 승진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