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누가 말잘하는 사람이고 누가 일 잘하는 인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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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2-20 21: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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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스타트가 되어 반환점을 돌고 있는 것일까?  일단 마라톤 42.195km 장기레이스는 시작된 듯 한데 가덕도 신공항 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초반 우세를 달리고 있는 박형준의 독주 외 별다른 뉴스는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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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은 1960년 1월 19일생으로 대일고 동아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박사를 한 교수 출신 정치인이다. 2004년 제17대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부산 수영구에서 58.8%를 받아 당선 된 이래 제18대 한나라당 후보로 42%지지로 수영구에서 재선 제19대 무소속으로 29.6% 지지로 당선되어 3선을 한 중견정치인이다. ​

2009년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했고 사회특별보좌관을 지내다 2014년 국회사무총장을 지냈다. 중앙일보 기자출신인 그는 논리정연한 화법과 신사다운 이미지로 오히려 당 내외로부터 투지가 약하다는 세간의 우려를 깨고 부산 의 변화와 혁신을 내 걸고 경쟁자들을 하나씩 우군으로 만들어 완주할 태세다. 아니 여론조사 부동의 1위를 고수하며 그의 비젼과 공약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오거돈의 성추행으로 치루어지는 보궐선거임에도 반사이익은 기대하고 있지 않은 듯 하다. 부산시민들에 대한 국민으힘 당의 비호감 정서를 몸으로 체감하고 있다고 한다.

문재인 정부들어 적폐수사의 대상으로 몰려 탈탈 털린 뒤에도 그는 당내외 만연한 네가티브 정치에 대한 한계를 특유의 긍정적인 성품과 인내로 극복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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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당면과제는 경제회복과 활기 찬 민심의 역동성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부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누리며 이전의 활기를 되찿는 일에 집중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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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을 "부산의 운명을 바꾸는 날"로 규정하고 부산이 낳은 두 명이 대통령을 오버랩 떠오르게하는 '운명'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미지를 살려 위기의 부산을 바꾸어 가겠다고 선언한 상대는 해양수산부장관 출신의 김영츈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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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경제의 핵심거점인 부산은 가덕도 신공항의 발표로 중후장대형​ 기간 산업시설을 삶의 현장으로 연게한 경제가 살아 숨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직할시로 만들어 나아가겠단 의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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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의 물류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세계가 하나의 경제중심축으로 서로 밀접하게 연계되어 움직임으로 바이오 ICT첨단산업 관광도시 인프라 문화 전시컨벤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신공항의 거접 중심도시를 만드는 일은 집권여당과 함께 자신의 몫-임무와 역할-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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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후보는 1962년 부산출신으로 고대 영문과를 졸업해 석사학위를 취득하기까지 부산동 고등학교 출신으로 부산에서 자랐다. 고대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당시 김영삼 총재의 부름으로 정치에 입문,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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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 2014년 부산시장 도전에서도 고배를 마신 그는 2020년 6월 국회 사무총장직을 맡으며 2021년 1월 12일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해 더불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지금에 이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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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해양수산부장관 출신으로 제16대 제17대 제20대 국회의언을 했으며 제33대 국회사무총장을 지냈으니 상대 박형준 후보와 겨루어 볼 만한 경력임에는 틀림없으나 부산시민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드러낼 지 아직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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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골든크로스 막판의 변곡점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다음 달 중순 즈음 양강 후보들의 선명성과 차별화가 가시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 지가 관건이다. 문제는 말 잘하는 사람 보다 일 잘하는 인물이 누가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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