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생활밀착형 21대국회 진풍경 김미애 장혜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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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2-20 19:4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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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엄마가 국회의원인 "국회의원 꼬마비서 ㅇㅇㅇ" 싱글맘 국회의원 김미애 의원의 "꼬마 비서"는 21대 국회진출해 활약 중인 김진애 의원의 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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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인 김진애 의원의 개인용 전화번호까지 들어 가 있는 꼬마비서의 명함​은 그 위력이 대단하다. 일과 육아 돌봄이 병행하는 김진애 의원실은 21대가 낳은 진풍경으로 2년차를 맞은 싱글맘 초선의원을 단숨에 여의도 국회의 인기인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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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의원은 2020년 5월 27일 새로 출범하게 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으로 6월 9일 제1호 법안으로 '감염병 에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내놓고 올 4월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에 내정된 해운대 을구 출신의 국회의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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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중증장애인 동생이 있다. 18냔간 장애인 보호시설에 있던 동생을 데랴와 둘이 산다. 장애인 보호시설의 열암함을 알게 된 장혜영 의원은 주말이면 종종 동생을 국회로 데려와 함께 한다. 24시간 돌봐 줄 사람이 필요한 동생을 곁에 두고 하는 의정활동이 주말을 더 즐겁고 풍요롭게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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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은 나라도 구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지만 싱글맘 김진애 의원은 가난한 사람이 부자가 되어 풍요로움과 여유로움을 누리며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왔다. 스스로가 그런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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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이 완전히 분리되어 왔던 팍팍하고 보수적인 국회를 인간미 넘치는 삶의 체험현장으로 만들어 보여주기식의 전형적인 일과성 정치쇼와는 본질부터 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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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정치를 대하는 두 여성의원들의 자세는 서로 다른 위치에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지인 듯 가족같다. '정인이 사건'은 대통령의 잘못된 입양에 대한 인식을 보고 많은 장애인 입양가족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었다. 김진애 의원은 3명의 입양아를 두고 있다. 그녀의 발언 하나하나에 시선이 집중되는 건 바로 입양정책이 많은 입양인들과 그 주변 가족들에게 직접적인 용기와 희망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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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장애인 가족의 아픈 마음은 겪어 보지 못한 사람을 알 길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나와는 상관없는 일들로 세월 보내고 언론 장식하는 유명의원 보다 내 딸의 아픔을 이해하고 내 자식의 삶을 바꿔 놓는 이 여성의원들을 지지하게 되었다고 하는 이들이 갈수록 많아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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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영 의원은 얼마 전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 선정 '떠오르는 인물 100인' 에 선정되었다. 선정기준은 다양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얼마나 많은 희망을 주었느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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