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김명수의 대국민 기만 - 허위사실 공표,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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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2-20 18:3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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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9일 전국의 판사 3000명을 포함해 법원 직원 1만8000명이 보는 법원 내부통신망에 최근 자신의 거짓말 논란에 대해 사과하는 입장문을 게시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작년 5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와의 면담 당시 '탄핵'을 거론하며 사표의 수리를 거부하며 반려했던 상황을 놓고 부인하다 녹취가 공개되며 거짓말이란게 드러났던 인물이다.
이번 공개 입장문을 본 법원 판사들의 반응은 '입만 열면 거짓말'과 변명이라는 반응이다. 첫 째 이러한 사태가 사법부를 둘러싼 여러가지 복합적인 일 때문이라는 김명수의 해명을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것은 김명수가 대법원장으로서 본연의 일을 '법과 양심'에 따라 상식선에서 하지 않은 본인의 거짓말과 처신이 근본이유라는 것이다.
그리고 부주의한 답변으로 실망을 드렸다"고 하는 해명도 부주의가 아니라 고도로 계산된 거짓말을 오래도록 사실 처럼 말해 온 구태의연한 처신을 지적했다.
김명수는 임 부장의 사표수리에 정치적 고려가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녹취록에는 탄핵이라는 단어가 5번이나 반복되어 앞뒤가 맞지 않는 해명을 내았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그는 '정치적 교감이나 정치적 고려로 사법독립을 위태롭게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지만 녹취록에서 보는 바와 같이 '여당이 저렇게 탄핵하자고 설치는데 내가 사표수리하면 국회에서 무슨 말을 듣겠느냐 말이야'며 대놓고 정치적인 고려를 말하고 있다.
그는 임 부장판사의 사표수리는 법규정을 고려한 판단이라고 입장문에서 밝혔지만 개인면담에서 '사표수리제출 그러면 법률적인 건 차치하고..'라고 말한 것으로 정치적인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을 강하게 주장한 것으로 이 또한 법조인들 앞에서 거짓말을 반복한 것이다.
김명수는 대법원장으로서 자신의 노력은 '독립된 법관'에 의한 '좋은 재판'이었다고 강조했지만 그는 현정권의 코드와 자신의 입맛에 따라 판사들의 인사를 전횡했다는게 법원 내부의 공통된 인식이다.
결론적으로 그는 대법원장이 보유한 여러가지의 권한을 내려 놓았다'고 사과는 했지만 자리에서 물러날 생각은 없는 것으로 공개 입장문을 법원 내부통신망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 하려다 더 큰 거짓말 논란에 휩싸이게 되었다.
자신의 정당성만 주장하면서 변명으로 일관한 입장문이 공개됨으로써 그법원에 대한 신뢰와 판사들의 위상은 깊은 상처가 불가피하게 되었으며 더불어 문재인정부의 도덕성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몰상식의 배후에 어떤 힘이 작용하길래 시국관련사건과 권력형 부조리와 공직 부조리 실세들의 부패사건이 뭉개기와 버티기를 지속해 줄지 한심하기 이를 데 없는 법원의 형국이다.
다시 한번 기회는 균등하고 과정이 공정했는지 법원행정과 판사의 판결을 정의로울 것이라고 믿는 국민이 얼마나 될지 염려스럽다. 김명수와 같은 저런 인물을 대법원장이라는 자리에 앉혀 놓고 적폐의 청산과 사법정의를 부르짖었던 과거를 다시 한번 되돌아 보게 하는 사건들이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자신의 거짓말로 불거진 사퇴논란에도 불구하고 법원내부통신망을 통한 입장문에서 자신의 정당성 주장으로 일관한 것으로 더 큰 거짓말을 늘어 놓아 법조계의 우려와 법관들의 집단반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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