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0년 세계 톱100대 기업을 10일 전경련이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애플을 비롯 57개사로 단연 많고 중국은 알리바바를 포함 12개사 일본 11개사 유럽 10개사 인도 3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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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삼성전자만 11위로 유일하게 톱 100대 기업에 포함되었다. 국내 5대 ICT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니버 LG화학 카카오의 시가총액이 530조3000억원인데 반해 미국은 8092조4000억원으로 우리의 15배, 중국은 2211조4000억원으로 우리의 4배 이상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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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이고 중국은 알리바바 텐센트 평안보험 ​메이탄 디엔핑 장둥닷컴을 대상으로 했다. 장둥닷컴의 시가총액은 120조원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2개사를 합친 83조원 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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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IT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에서의 경쟁만이 아니라 끊임없는 디지털혁신과 기존산업과의 창의적인 협력과 인재육성 등의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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