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비트코인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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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2-17 18: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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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세계적 대공황 팬데믹 코로나19 경기침체 장기적 불황 속 지난 주 가장 뜨거웠던 일은 정치도 스포츠도 IT혁명도 아닌 디지털 암호화폐 비트코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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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최고경영자가 대규모 비크코인 매입과 함께 결재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이야기함으로써 개당 5만달러를 눈 앞에 두고 가치가 이미 하늘을 찔렀다.

​채굴된 1860만개의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미국 최대은행인 JP모건의 두배가 넘는 9770억 달러로 골드만삭스 자산의 열배에 육박한다.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록은 비트코인을 공식적으로 투자적격 자산에 포함시켰고​ 신용카드 마스터카드사는 비트코인을 지불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 정부는 급여지급과 세금징수 수단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해 기업 성과급이나 공무원들의 급여 ​지불수단으로 비트코인이 스테디하게 안정된 디지털화폐로 자리 잡을 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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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국가의 정부나 중앙은행의 정책에 휘둘리지 않는 독립적이고 분권화된 글로벌 통용화폐로 인위적인 평가절하는 정치편향적인 외풍이 통하지 않으며 양적완화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발행 총량이 2100만개로 특정되어 있다.

달러 중심의 미국주의에서 실리콘밸리에서 조차 세계신성장 산업의 경제혁신의 중심에 디지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존재는 이미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정부의 특정 정책의 규제에서 자유로운 디지털통화가 워싱턴 월가의 빅테크 컨센서스나 베이징 핀테크기술 보다 더 안정적이고 적합하다는 인식이 미래금융시장을 흔들어 넣거 있다.

디지털 가상세계의 기호를 기반으로 실체없는 암호화폐의 존재는 과거 네델란드 투기 광풍의 산물이던 '튤립'과 뉴욕의 루비니 월가의 키코와는 비교되지 않는 근본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의 조 바이든 당선자는 대통령이 된 직후 1조9000억 달러를 더 찍어 긴급 경기부양을 명목으로 양적완화를 공언하고 있다. 주요국 정부와 중앙은행 세계은행의 통용화폐 가치의 타락이 비트코인의 안정적 가치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

비트코인의 광풍은 제동장치가 고장난 달러화 거품이 만들어 낸 산물이자 달러가 다른 수단으로 대체 가능하다는 달러화의 쇠락을 알리는 경보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대한민국 정부의 1000조가 넘는 국채발행 사업목적에 비트코인을 지불수단으로 해 자금의 흐름을 유리알 처럼 변동의 흐름까지 볼 수 있다면 어떨까?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그의 전기차 구매를 비트코인으로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한마디로 주가폭등 효과를 누렸다. 우리나라의 정부도 못 잡은 부동산 그리고 해외유학비 등록금 그 중에 아파트의 거래와 부동산 거래 매매 등기에 있어 비트코인이 지불결제 수단이 되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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