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체코는 크게 보헤미아와 모라바 실레시아 세 지방으로 나뉜다. 1993년 체코는 체코슬로바키아로부터 분리 독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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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3월 12일에는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가입으로 ​2004년 5월1일 유럽연합EU 정회원국으로 자주독립된 주권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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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건국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사리크는 1850년 가난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 실업계 중등학교를 마치고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열쇠공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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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히 부자딥 아아들을 가르치는 갖정교사를 하면서 독학으로 오스트리아 빈 대학과 라이프치히 대학에 들어 가면서 철학교수로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인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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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리크의 지도를 받은 제자들은 당시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던 체코의 자치와 독립에 대한 정신으로 체코슬로바키아 연맹을 결성하고 민족운동을 함께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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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차대전 중 마사리크는 체코 국민회의를 세우고 당시 전승국이 된 연합국과의 외교적 협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고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초대 대통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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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수상은 '1차 세계대전의 진정한 승자는 마사리크라고 할 정도였다. 미국의 극작가 버나드쇼우는 '만약 유럽연합국이 생긴다면 유럽의 대통령은 단연코 마사리크가 되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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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리크는 외국어와 외교에 능해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4개 국어 정도는 여유있게 구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라틴어사전은 통때로 암기할 정도로 '체코 역사의 의미' '소국의 문제' 등의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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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는 마사리크가 타계한 후 1938년 나치에 점령되었다가 후일 소련에 의해 공산화됨으로써 마사리크의 업적과 의미를 깍아내려 서방 제국주의의 하수인 정도로 폄훼하기도 했지만 소련이 붕괴되면서 체코 '건국의 아버지'로 지금까지 존경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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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의 화폐단위는 코루나로 최고권액은 5000코루나로 우리나라돈 약 28만1200원에 해당하는 지폐에 체코슬로바키아 초대 대통령 마사리크가 그려져 지금까지 체코건국의 아버지로 존경과 추앙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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