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고대총학생회장 출신 386 '운동권대부' 허인회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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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08-08 18: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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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2020년 8월 7일(금) 오전 서울북부지법 구속적부심 가는 386운동권 대부 허인회 그는 5억원대의 임금체불에 이어 국회의원 상대의 납품청탁과 변호사법 위반으로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되어 386 운동권의 대표적 인물로서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985년 고대 총학생 회장을 지낸 386 운동권의 대부 허인회 녹색드림 협동조합 이사장 허인회(64년생)가 8월 7일 구속됐다.

2020년 8월7일(금) 서울북부지법 박지원 여장전담 부장판사는 허인회 이사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치고 검찰이 청구한 영장의 신청을 받아 들여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허 이사장은 직원들의 임금을 수 차례 5억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하여 검찰 조사를 받던 중 2015년 국회에 수천만의 상당의 도청방지장치 납품을 대리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에게 청탁한 혐의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상태에서재판을 받게 되었다.

 

​5.28일 서울 동대문 경찰서는 전기공사법 위반 국가보조금 관리법 위반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의견 8.4일 서울 북부지검 형사5부 서인선 검사는 허인회 이사장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8.7일 서울 북부지법 박지원 판사는 허인회 이사장의 구속 적부심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고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 등으로 영장을 발부했다.

고려대학교 82학번으로 용산고들학교를 나와 고대 정외과를 졸업한 허인회는 1985년 386 학생운동의 대표격인 전국학생총연합회 산하 삼민투쟁위원장을 맡아 그 해 5월 미문화원 점거농성을 주도했다.

1985년 시국대토론회를 개최하다 구속 2000년 새천년민주당 공천으로 동대문을 총선 출마 2004년 열린우리당 공천으로 ​출마 두 번의 낙선 끝에 2004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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