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미국 링컨당 - 공화당의 민낯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2-09 18:07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854년 미주리협정의 폐기를 반대한다는 기치 아래 미 북부세력이 자유토지당 휘그당과 연합해 미국의 공화당이 창당된다.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392_3541.jpg

미국에서 민주당과 함께 사실상 양당체제를 구축하며 세계에서 현존하는 세번째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노예제를 반대하며 탈당파 중심으로 많은 당원들을 보유하던 에이브람 링컨을 첫 대통령으로 배출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537_8694.jpg

최근 미 대선을 전후로 미국 공화당은 극단주의자들을 수용 또는 묵인해 오며 음모론을 퍼뜨리는 '거짓말 정당'​으로 전락하는 모양새다.  더불어 지난 수 십년간 제시한 공공정책의 핵심내용이 모두 말장난이나 거짓말로 드러난 일들이 많아 도널드 트럼프의 탄핵과 맞물려 '링컨당의 민낯'이 새롭게 회자되고 있다.

1930년부터 공화당은 루즈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을 폐기하겠다고 공언했다가 후임자로 선출된 공화당의 아이젠아워는 뉴딜정책에 대해 어떤 것도 제동을 걸지 않아 결국 현대적 의미의 보수주의 운동의 태동을 야기했다.

이어 존슨 대통령 역시 '위대한 사회' '빈곤과의 전쟁'에 나서자 보수주의자들은 백악관을 탈환해 그의 정책을 가만 두지 않겠다고 했다.

​로널드 레이건은 메디케어를 사회주의로 가는 첩경으로 '이라고 했다가  8년간 메디케어에 대해 손도 대지 않았다.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654_5059.jpg

미국 공화당은 '오바마케어'에 대하여 수없이 폐기와 대체를 요구했지만 막상 대권을 차지하고서는 현실에 안주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은 효율적인 정부와 도덕에 기반한 자유무역을 부르짖고 많은 경제유발 업적 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거짓말장이로 결과에 승복하지 않는 최악의 대통령으로 탄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324_7971.jpg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736_7272.jpg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924_7849.jpg
58515e45a435696c548d48738dde8688_1612861843_029.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