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2기 신도시 - 지하철개통 평균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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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28 14: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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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09년 운정신도시에 입주한 입주민들의 유일한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는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방송이 자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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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차시간도 긴 운정신도시 아파트 입주민의 여의도 출근길은 그야말로 전쟁이다. 입주민들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3호선 연장선의 개통만을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아직 착공 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구간도 있어 '선교통' '후입주' 정부의 공약이 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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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주를 시작한 동탄 신도시는 아직 서울을 오가는 전철이 없다. 정부와 해당 지자체의 갈등과 노선 변경 추가 등 사업관련 예산과 비용 등의 구체적인 부분에서 당초 계획을 넘기고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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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 시절 발표했던 공공개발 최대의 기대지역 중 흑석2지구는 부도심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급대책이 "포기" 방침으로 드러나는 것처럼 서울~하남 교산을 잇는 도시철도 역시 3호선 연장여부 조차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앙정부의 적절한 판단과 선심성 공약의 남발이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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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노선으로 알려진 9호선은 급행조차 객차가 부족해 출퇴근 시간 수요를 원할하게 모두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문재인정부의 해당 국토건설교통부와 지하철 건설 운용상의 안이한 행정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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