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숙청에도 건재한 '북한판 태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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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28 13:4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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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북한 체제는 항일 빨치산 김일성 - 김정일 체제에 이어 김정은 까지 3대에 걸친 피의 숙청에도 불구하고 북한판 태자당의 세습 권력은 건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김정은의 등극 이후 당 중앙위원의 70% 이상이 물갈이 되었지만 북한의 금수저들 대부분은 중책을 대물림하며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북한 김정은의 정책실패 등에도 권력의 운명공동체로 지위와 직책의 변동에도 불구하고 리용남 최선희 최휘 등 처럼 관대한 처분으로 여전히 건재하며 북한 권력의 '태자당'으로 백두혈통을 떠받치는 것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공공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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