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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원조 이상호 - 필명 '미키루크' 징역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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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24 23:03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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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전 스타모빌리티 김봉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의 '미키 루크'라는 필명으로 지난해 4.15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인물이다.


이상호씨는 2018년 김봉현 전 회장으로부터 정치자금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되어 8월 구속 기소되었다. 자신이 감사로 있던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김 봉현 전 회장의 사업에 투자하도록 도와주는 조건으로 자신의 동생에게도 5600만원을 받도록 한 배임수재 혐의도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 신혁재 부장판사는 '정당간부가 업자로부터 받은 돈은 명목과 무관하게 정치자금이라며 징역 2년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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