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의 헛소리와 한동훈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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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24 2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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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이 최근 자신이 작년부터 제기해 왔던 검찰의 '노무현재단 계좌'의 불법 열람의혹 제기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 같다고 사과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22일 노무현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한 사과문을 통해 "검찰이 저를 사찰했을 것이라는 의심을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검찰의 모든 관계자들에게 정중하게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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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사장은 또 '입증하지 못할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노무현재단을 정치적 대결의 소용돌이에 끌어들였다고 말하고 후원회원 여러분께도 사과 드린다'고 했다.


유시민 이사장은 2019년 12월 24일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검찰이 노무현 재단 계좌와 자신의 계좌를 열람했다고 강하게 어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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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이사장은 검찰을 비판하는 자신에 대해 '대검 반부패강력부 쪽에서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함으로써 한동훈 검사를 지목되기도해 당시 상당한 파장을 불러왔다.


이에 대해 김경율 회계사는 "금융실명제법상 수사기관이 개인 또는 단체의 계좌를 조회한 경우 1년이 지난 시점에는 해당사실을 금융기관이 당사자에게 통보하기로 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유 이사장에게 증거의 제시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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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은 "유시민 이사장이 물증도 없이 방송을 통해 그런 거짓말을 구체적으로 한 근거가 무었이었는지, 누가 허위 정보를 제공했는지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 재판 과정 등에서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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