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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최연소 총경, 정상을 꿈꾸던 강승수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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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21 10: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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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경찰대 4학년(7기) 재학 중 22세의나이에 사법고시(1990년)에 합격해 37세 2005년 '경찰의 꽃'이라고 하는 총경을 달았다. 그리고 다가 온 연이은 스포트라이트와 출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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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시샘을 아랑곳 않고 질주했던 초고속 승진, 사이버수사대장으로서의 역량, 걸출한 외모와 호방한 성격을 보여 주었던 강승수 총경은 일선 서장 수사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치고 경찰청 본청 외사과장으로 보직을 명 받은 지 불과 몇개월여 만에 뜻밖에 제복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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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총경으로 직전 임지였던 주중 대한민국 상해영사관 영사(경찰청 파견)를 끝으로 본청 외사과장으로 화려한 복귀를 눈 앞에 두고 기대하던 많은 경찰가족들을 놀라게 한 사건은 그의 인생, 또 한번의 터닝 포인트가 된다.


강승수의 일생은 한번의 실패로 충분하다. 파워게임에 밀린 듯 조직의 정점을 향해 가던 그는 곧바로 변신에 성공한다. 국내 최대의 초대형 로펌 김앤장의 변호사로 변신했다.


서귀포 안덕면 화순리 출신 강승수는 제주가 낳은 천재 수재 중의 한 인물로 최연소 총경승진, 서울경찰청 공보계장 제주경찰청 수사과장 서귀포서장 등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제치고 경찰의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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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2015년 지금으로부터 "5년전부터 10여개가 넘는 벤처기업투자에 성과를 만들어 왔다. 신생기업의 창업,  사업기술 신기술에 정책지원과 정책자금을 연결해 주는 투자금융회사의 기반은 작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와이팜 유대규 대표의 제안이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펜타스톤인베스트먼트 대표의 제안을 받고 두려움과 함께 망설임없이 "이제 때가 왔구나"라고 직감하고 숙명적인 세 번째 변신은 이미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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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는 그에게 남다른 의미가 있다. VC투자자로서 강승수 변호사는 특유의 직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신기술 응용분야의 와이팜, 고팍스, 보맵,뷰노 등 그 이름도 생소한 벤처기업 신생 기업들의 창업을 도왔다. 정책지원, 자금지원에 사람과 기술의 만남을 주선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을 늘 함께 해 왔다. 지난해 와이팜은 7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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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팜 창업자 유대규 대표는 그를 알아보고 벤처투자금융회사 대표를 제안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는 창업투자회사와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벤처에 투자하고 정책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투자대상에 제약이 거의 없다는 점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의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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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선구안을 가진 강승수 대표는 한국의 워렌 버핏을 꿈꾼다. 노령의 워렌을 만난 빌 게이츠는 인류사에 길이 남을 사회적 공헌과 기부를 일 보다 더 가치있는 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신기술사업금융회사를 버크셔헤서웨이 같은 투자그룹으로 만드는게 강승수 대표의 세번째 변신의이유다. 강승수 대표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거부감이 없고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특유의 치밀함과 전략적인 마인드는 바로 파트너사의 독자적인 경쟁력이 된다.


차세대 미래전략 5G 기술 기반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끊임없는 유니콘기업의 발굴 지원 및 미래시장의 개척이 그의 주요 관심사다.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도 식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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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최고의 자리 김앤장의 변호사를 떠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틀에서 인재가 모이는 회사로 많은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양질의 일자리의 창출을 위한 협업과 스타트업을 돕는 일은 아내도 못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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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하나하나 기술의 가치를 발굴하고 사람과 기술의 융합 그리고 판을 키우는 협업을 회사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각오로 했다.  세번 째 변신에 또 다른 성공기를 쓰고 있는 강승수 대표는 후배들과 후손에 부끄럽지 않은 나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미래를 향해 거침없는 그의 행보에는 먼저 간 선인들의 지혜가 늘 함께 한다. 


결과로 보여주기 시작했다. 신기술투자금융은 '강승수'다운 선택과 집중이었다. 사례가 만들어 지기까지 늘 그들만의 비밀은 공유의 가치와 나눔의 결실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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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낳은 인재 강승수에서 대한민국 경찰의 꽃 강승수 총경에서 로펌 '김앤장'의 파트너 강승수 변호사로서 보다 더 강한 벤처금융의 신비스런 존재로 '인간 강승수'의 건승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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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사업금융그룹 팬타스톤 인베스트먼트 강승수 대표는 최연소 총경 출신으로 로펌 김앤장 변호사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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