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메타버스와 XR(확장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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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16 22:28 조회4,5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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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세계적인 컴퓨팅그룹 엔비디아NVIDIA 젠슨 황은 지난해 자사의 개발자 행사에서"메타버스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했다. 미 국방 의료 교육 등 핵심분야는 이미 국가주도로 VR AR 연구가 선행되고 있다.


현대차는 신차개발에 VR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해 부품과 색상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디자인의 수정이 가능하고 포스코POSCO 케미칼에서는 확장현실XR 응용기술로 기발 시간을 줄이고 품질수준을 높이는 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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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의 기술로 확장현실XR 기술로 구현되는 가상의 세계를 말한다. 메타버스에서 비대면으로 아바타를 통해 소통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XR기술을 토대로 산업생산성과 자본가치의 창출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인터넷이 보편화된 지금의 현실 속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인터넷의 다음을 잇는 가상현실의 공간이 열리고 있음을 의미하는 말이다.


PWC컨설팅 보고서에 의하면 확장현실 XR의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2025년 4764억 달러(약 520조원)에 해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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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인류의 먹거리로 손꼽히는 이 분야의 국내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는 지난 해 "가상융합경제 발전전략"을 발표하고 2025년 XR시장에서 30조원의 경제파급효과를 목표로 관계부처와 연구인력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설계와 제작단계에서부터 시간과 오차와 비용을 줄이고 자동차 조선해양 화학분야 3대 제조업에 가상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버츄얼 조선소'를 지어 여러사람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협업해 프로젝트의 설계와 디자인 등 검증된 품질을 검증할 수 있다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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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을 이용한 정신장애의 치료 원격진료 등 의료산업에 적용이 가능해 지고 건설 유통 국방 교육에 도입이 가시화 된다. AR기반의 품질과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화 대형물류센터의 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게 대표적인 적용사레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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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이러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3차원3D 실시간 공간정보도 구축한다. 내년까지 3D 전국지도 정밀도로지도 지하공간 통합지도 등을 구축하여 각 분야에 응용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XR전문기업 150개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사무공간 제공 입주기업 대상수를 지난해 20개에서 77개로 확대한다.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2024년에는 XR인재 확보를 위한 대학연구센터를 만들고 3개의 XR연구소를 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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