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개'(犬)가 된 감사원장 최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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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16 12:4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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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14일(목) 청와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최재형 감사원장에 대해 "집 지키랬더니 안방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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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도 "윤석열, 전광훈 같은 냄새가 난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이에 대해 "최 원장이 안방을 차지한 게 아니라 임 전 실장이 오버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이고 감사원은 정부부처의 예산 및 사무감사를 담당하는 독립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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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위원장은 "합법적이고 응당한 감사원의 역할에 대해 임 실장이 , 전광훈 목사와 동급으로 모욕하고 비난하는 건 임 실장답지 않다"며 최재형 감사원장의 전력수급 계획변경과정 감사를 윤석열에 비유하는 건 이해되지만 갑자기 전광훈에 갖다 붙이는 건 정말 "도를 넘어선 막무가내식 비난일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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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이었다는 부채의식 때문인지 차기 주자를 염두에 둔 친문세력을 겨냥한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쌩뚱맞다"며 "진보정권의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이 헌법상 독립기관인 감사원장을 집 지키는 '충견'쯤으로 간주하는 비민주적 사고방식이 은연 중 드러난 것이다. 참 한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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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진보진영이 "공개적 감사원장과 검찰총장을 향해 좌표를 찍어 준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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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키랬더니 안방차지 하고 있다?" "국민이 봅아준 대통령이 청와대의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왔다."

"나라와 국민, 국가와 민족을 지키라고 뽑아 준 대통령 문재인은 청와대를 범죄집단으로 만들어 놓았다" "문재인 정부가 생각하는 적폐란 무엇인가? 그리고 적폐청산 대상에 당 정 청은 포함되는지 묻는다.  "공정과 정의, 법과 원칙이란 무엇인가!" "너와 너희들 자신을 아는가?" "무엇이 적폐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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