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은 정권의 알박이 '놀이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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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15 14:01 조회5,55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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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1년 신축년 4월은 보궐선거가 있는 달이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대한민국 주요도시 광역시장 선가가 차기 대권주자의 명운을 가른다는 위기감으로 팽배해 있다.
더불어 올해 안으로 340개 공공기관 중 197곳의 공공기관장이 공석 또는 임기만료된다. 문재인 집권 초기 그랬던 것처럼 정권의 임기말 내 식구 챙기기에 알박이현상이 재현될 조짐으로 여권출신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14일(목) 알리오 -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340곳 중 58% 가량인 197개 기관장이 공석 또는 임기만료에 교체 예상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2곳은 이미 공석이다.
강원랜드는 임기가 끝나 공모절차를 준비 중으로 이런 곳이 22곳이다. 기관장 임기 만료를 앞둔 곳은 163곳으로 2018년 문재인정부 초기 임명되었던 공공기관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는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
한국전력은 4월 21일, 한국수력원자력 4월 4일 중부 동서 남동 발전은 2월 12일 서부발전과 남부발전 3월7일, 석유공사 3월 21일 등은 상반기에 임기가 종료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공약으로 "낙하산 인사근절"을 내걸었지만 337개 공공기관 중 주요기관 108곳이 이른바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인사로 기관장을 포함한 임원까지 포함하면 총 466명이 공기업 또는 공공기관의 장으로 캠.코.더 인사들이 진을 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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