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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인수한 LG패션 그룹 LF - M&A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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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12 04: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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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유통업계 최강의 LG패션 그룹의 변신은 가히 신화적이다. 최장수 CEO 오규식 LF 대표이사/부회장은 구본걸 회장의 두터운 신임으로 세 번째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보했다. 


LF가 지난 수년간 활발한 기업간의 M&A 인수합병으로 사업다각화에 몰두했던 것과는 다른 M&A 시장으로의 복귀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2015년 동아TV 인수, 온라인기업 트라이써클 2017년 식자재유통업체 인수 2018년 코람코자산 운용인수 2019년 귀금속 제조업체 인수로 상당한 기반을 구축한 LF는 2021년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오규식은 LG상사 심사과로 입사 뉴욕지사 금융팀, 경영기획팀장 재무영역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6년 LG상사에서 계열분리된 LG패션의 최고재무관리자에 오른 그는 LF의 안정적 성장에 집중해 구본걸 그룹 회장의 신임을 받았다. 


2018년 코람코자산신탁의 인수과정에서 패션과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129억원의 이익을 거두며 LF의 길적방어에 성공했다. 코람코는 현재 LF가 펼치는 사업 중 가장 안정된 사업구조로 평가 받는다. 


LF는 비대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해 오4오(온라인 for 오프라인) 오프라인을 위한 온라인 전략으로 "매장에서 편하게 온라인에서 싸게 집에서 빠르게"라는 구호로 성공했다. 


2021년 매출 1조6500억원에 영엉이익 800억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투자은행들은 올해 다양한 인수합병을 전개할 대기업으로 LF에 대한 기대를 빼놓치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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