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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 남편 - 엠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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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02 19: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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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내가 최초이지만 마지막은 아닐 겁니다" 바이든 대통령 후보의 러닝 메이트로 부통령 당선인이 수락연설에서 남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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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상 최초 부통령이 될 카밀라 해리스인 인기 만큼 그의 남편 엠호프가 떠오르고 있다. 검사 출신인 해리스 처럼 엠호프도 엔터테인먼트 전문 대형로펌DLA파이퍼의 임원인 파트너 변호사로 그는 부인의 부통령 취임 이전에 변호사 업무를 사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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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와 56세 동갑내기인 엠호프는 이혼남으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도 안되어 가까와졌고 해리스는 초혼으로 '이혼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아픔을 잘 안다'며 세심하게 다가갔다.


엠호프가 해리스의 부통령 취임 후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지는 모르지만 '자신 보다 아내의 커리어를 더 소중하게 우선시 하는 첫 남성 '세컨드 젠틀맨'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트위트의 공개계정에 자신을 카밀라의 남편이라며 자랑스러운 사람으로 표현한다. 카밀라 역시 '현대적인 남편'으로 서로에 대한 호감과 신뢰를 공개적으로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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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은 자신의 남편 엠호프가 가장 잘 생겨 보일 때가 언제게요? 라면서 Dougie두기(남편의 애칭)가 양파를 썰 때 매운 곳을 피하기 위해 어니언 고글을 착용할 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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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해 자신의 경력을 잠시 멈출 줄 아는 남자. 아내의 경력을 커리어로 먼저 내세울 줄 아는 남자. 일간지 가디언은 '페미니스트들의 이상형'으로 엠호프를 비유했다. 


당신이 엠호프에 대해 알아야 할 몇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지금 곁에 있는 아내를 존중하고 아내의 일에 대한 신뢰와 헌신을 몸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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