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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신림선' 내년 4월 개통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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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01 20:2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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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서울특별시가 '신림도시철도' 경전철 지하터널 전 구간을 관통하고 전동차를 도시철도 반입기지에 반입하는 등의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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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착공한 경전철 신림선은 총 연장 8km 규모의 도시철도 우이선에 이어 서울시 2호 경전철이다. 지하철 9호선 샛강역에서 1호선 대방역 2호선 신림역 7호선 보라매역 을 경유해 서울대 앞까지 4개의 환승역을 포함해 총 11개 정거장과 차량기지 1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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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은 진동과 소음이 적은 고무바퀴로 된 전동차가 투입된다. 21일(목) 신림선 차량기지에 3칸의 전동차 2편성을 우선 반입하고 총 12편성으로 운영될 시운전을 1월에서 8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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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차량기지와 종합관제동 정거장의 건축 설비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지릴조건이 열악한 도림천과 샛강 등 하천부지 밑을 지나는 난공사를 완성해 왔다. 대방지하차도와 당곡사거리 등 오래된 구도심 구조물의 완공으로 서남부 지역의 도시정비와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서남부권의 원할한 교통분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 투자비 8264억원 중 서울시 등이 4226억원, 민간이 4038억원 등 각각 부담한다. 난공사를 마치고 서울시 2호 경전철 신림선이 완공되면 훳씬 더 쾌적하고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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