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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기업 '청밀' 대표 양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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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1-01-01 09: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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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송파구 가락동시장 인근 연매출 200억원 이상의 착한기업 '청밀'의 사무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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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유통업으로 친환경먹거리를 관공서 기업 등에 납품하고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취업을 돕는 착한기업으로 청년기업가 양창국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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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식품관련 기업에서 일했던 양창국은 식품공장을 운영하다 업무차 직업재활센터 한 곳을 방문하고는 그곳의 자폐 발달장애 등으로 일자리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보고 2008년 기존 회사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여 시작한 것이 '청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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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장애인들을 고용해 내 손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자신감과 보람을 안겨 준 '청밀'은 맞춤형 업무배치와 상호보완적인 관계망으로 사세를 확장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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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능력은 풍부하지만 상대적으로 힘이 부족한 65세 이상의 어르신들. 체력은 좋지만 경험과 인지능력이 부족한 장애인들을 모두 직원으로 채용해 매달 450톤 정도의 농산물을 가공하여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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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맥의 사업은 농산물의 전처리 식자재납품 공공기관유통 CSR유통 네가지 영역으로 구분되어 친환경 자연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공기관이나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납품한다. 


청맥은 단순히 사회적기업으로 승부하지 않았다. 제품의 질과 고객서비스의 신뢰도를 고려하여 모든 공적의 프로세스를 현대화하고 품질관리에 전사적기업으로 직접 양 대표가 매달렸다.


코로나위기가 찿아 온 직후 손세정제물티슈 마스크 등 필수위생용품을 '코로나키트'로 만들어 생활 속의 필수품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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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35억 매출이 지난해 222억 수준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창석 대표의 꿈은  '100년 사회적 기업'을 목표로 연매출 1,000억을 착실하게 유지하는 착한기업으로 자연이 주는 '신의축복'에 사람의 정성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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