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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공수처장 -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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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31 11: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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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수) 초대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에 판사출신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을 지명했다.  


또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사의를 수용하고 박범계 더불어 민주당 의원을 법무부장관으로 지명했다. 더불어 노영민 비서실장을 비롯해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 수석 등이 이날 사의를 표함으로써 내년 초 후속 개각인사와 함께 청와대 비서진의 대대적인 인적쇄신이 예상되고 있다.


비검찰 출신의 법조인 판사출신의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 지명자는 중도 중입적 정치지향으로 중립성의 의문은 서서히 불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다음 달 공수처의 공식출범이 가능하다.


김진욱 지명자는 보성고와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판사로 임용되어 서울북부 서울중앙지법에서 근무했다. 1998년 동안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일해 왔다.


1999년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특별검사팀에 '국내1호 특별수사관을 했다. 2010년부터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과 선임헌법연구관, 국제심의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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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의 중립성은 1호수사대상으로 누구를 삼느냐에 관건이 달려 있다. 검찰에서는 수사 중인 '월성1호기 원전사건'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법조경력을 가진 그에게는 전문성과 균형감각 그리고 그의 말대로 정치중립적인 중도성향의 헌법적 가치와 법과 원칙, 상식이 통하는 사람과 사회로 신뢰받는 '공직자범죄수사처'가 되기를 희망하는 시선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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