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오아이OiO 스튜디오 정예슬 & 대표 브랜드 O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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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0-12-30 03: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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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첫째 패션디자이너가 되는 것, 둘째 '나눔의 실천' 셋째 '자서전 쓰기' 연 매출 300억원 달성을 앞두고 지난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9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선정된 정예슬 대표이야기다. 


대표브랜드 오아오아이OiOi를 만들어 낸 창업자 겸 패션리더이다. 겉 모습만으로는 좋은 환경에서 운 좋게 성공했을거라는 이미지다. "1997년 외환위기로 가세가 기울면서 외할머니집을 전전하며 급식비가 밀려 친구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창피를 당하기도 했다.


동대문 시장에서 15,000원 짜리 모자를 사다가 15,000의 재료를 더해 "내가 쓰고 싶은 모자"를 만들어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계정에 올린 것이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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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슬이 '개조한 모자'를 팔아서 모은 돈 100만원으로 재봉틀을 사고 월세방에서 온종일 옷을 만들었다. 포장과 배송을 직접 하기도 했다. 패션사업 오아이의 탄생이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


지금은 유명 아이돌이 먼저 찿는 옷이 됐다. 가리봉동 월세방에서 시작한 사업은 성수동 100평이 넘는 사무실로 '오아이 스튜디오'로 커졌고 그동안 한길만 걸었던 오아이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5개국에 진출하여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영리더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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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20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정예슬(30) 대표는 2356명의 회원 중 4.6%(109명)에 해당하는 30대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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