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7일(일) 서울 송파구 소재 동부구치소 주차장에는 법무부 호송차량이 줄지어 대기 중이었다. 

최근 서울 동부구치소 코로나19집단 감염사태로 528명이 확진되는 사태로 수용자 가운데 경증 및 무증상자 400명을 28일(월) 경북 북부 제2교도소(청송교도소)으로 이동한다.

청송교도소로 알려진 경북 북부 제2교도소는 전국의 흉악범들이 주로 수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곳으로 500여 개의 독방이 있고 경비등급이 높은 중경비시설(S4급)로 외부와 철저히 차단되어 방역과 격리치료에 최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자료사진:청송교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