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넷플릭스 영화 '삼체3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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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4-18 06:1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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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현재 중국 최고의 소설가 류츠신(61)는 그의 유명한 소설 '삼체(2006~2010)'를 원작으로 SF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세계시청율 TV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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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중국판 삼체(싼티) 역시 중국GGTV의 전파를 타고 크게 성공했다. 류츠신의 책은 2014년 미국에서 출간 당시 버럭 오바마가 휴가 때 읽은 소설로도 유명세를 탔고 전 세계 판매량이 3000만부를 넘었다.  


삼체의 2부 '흑암의숲'에서는 미중의 갈등이 예고된다. 작가는 인간과 외계인의 대결을 그렸다고 했다. 물리학에서 말하는 '삼체' 질량이 가진 세 개의 점만으로 이루어진 3BODY 는 과학기술과 기후변화 등 조화로운 인류의 미래는 AI라는 핵심기술의 진화 속에서도 새로운 혼란 속에 정상을 찿아가는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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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문화혁명을 주요한 소재로 다룬 이 영화 속에 '제자와 아내'에게 버림 받고 처참하게 살해 당하는 천채물리학자의 죽음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러한 표현이 중국을 세계 속에 망신국가라는 원죄를 타고 넘어 문화혁명에 참여한 자들의 자성자각을 기대했음에도 여전히 '중국은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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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을 준비하던 굴기의 시간들, 그러나 그런 혼란과 국기의 시간들은 지난 세기 미국의 건국초기와 다를게 없다는게 작가의 생각이다. 중국은 미래지향적인 그들만의 '중국몽'이 자라고 있다. 


창조와 혁신의 '창신형 국가'를 지향하는 나라는 SF의 힘을 문학과 역사 속에서 계속 찿아내어 쓸 것이다. 우주 속에서 잔쟁과 평화는 아주 작은 사건일 뿐이다. 그럼에도 인류는 진화하고 세상은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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