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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 5단지 '최고 70층'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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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4-04 12: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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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3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잠실 재건축의 5단지를 최고 70층까지 6491가구 단지로 재탄생할 수 있는 내용으로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경관 심의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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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결정은 지난 20여 년간 지지부진하며 말만 무성했던 강남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인허가의 문턱을 넘어 본격적으로 개발된다는 신호탄의 의미를 지닌다. 현재 15층의 30동 3930가구가 28개동 6491가구로 재건축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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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3종 일반주거지인 주공 5단지를 잠실역 인근 위치의 부지를 준 주거지로 용도지역을 상향조정해 79층 까지 지을 수 있게 했다. 단지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공원을 조성하고 한강 뷰를 맘껏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한강공원을 걸어서 갈 수 있도록 보행도교 오버브릿지를 놓을 계획이다. 


오세훈 시장은 市가 재건축 관련 일체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여 사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같은 패스트트랙 기법으로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 한 첫 사례다. 앞으로 남은 건축 교통 관랸 심의도 한꺼번에 市가 개입하여 신속한 설계와 건축 입주 분양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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