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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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3-12 11:0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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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4. 10 총선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한동훈과 이재명의 구도로 진행되어 온 여야는 모두 눈 앞의 자기정치에만 매몰되어 가는 듯 .. 보수대통합이나 중도통합과 미래한국에 대한 거대한 담론은 찿아 보기 힘들었다. 


더불어 민주당은 영등포 4선 김영주 의원의 탈당과 박용진의 경선탈락 등으로 非明횡사가 현실로 드러나 이재명식의 정치 완성도가 드러났다. 반미를 외치던 위장정치의 재주꾼들이 민주없던 더불어 민주당에 올라타 23대 국회 진입이 확실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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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라고 하는 곳에서의 멋진 전투는 김이 빠져 있고 그에 못지 않게 양지 끝에만 몰려 버린 여야 비례번호표를 기다리는 선수들의 등장만 남아있다. 그런 과정에 국민의 눈높이나 국민만 바라본다는 말이 얼마나 정치적인 언사였나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된다.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을 바라본다는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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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인근 고양을 찿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서울편입-경기 분도'를 가능케 하는 원샷을 공약으로 표심잡기에 여념이 없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문재인의 남자'임종석 실장의 잔류와 함께 김부겸의 선대위 합류가 발표되었다. 


별로 잘한 것도 없는 집권당이 '한동훈 효과'를 누리는 동안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법리스크 보다 조구의 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 미래와 함께 反尹의 포위망을 형성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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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계양을 지역구 단수공천으로 원희룡과 대진표가 짜여진 '명룡대전'의 현장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 이성윤의 전주을 지역선거 사무소의 개소식 등은 이번 선거의 씁쓸한 관전포인트다. 


5년째 법조를 떠돌던 '조국의 망령'은 이제 법을 어겨도 된다는 자신감으로 거대야당 이재명식의 '비명횡사' 공천의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 이낙연 중심의 새로운미래 조차 낯선 미래가 될 게 불 보듯 뻔한 일로 만들어 버린 것은 이재명發 본의 아닌 정치개혁일 수 있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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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범죄 범죄집단을 방불케 했던 지난 정부의 전횡과 국민우롱은 놓고 이전 정부의 심판을 기치로 나섰던 윤석열의 정치는 이미 골든타임을 놓이고 임기의 절반이 민생투어를 공약으로 지나 다니고 있다. 


그렇게 많은 해외순방과 정상외교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30%대의 지지율에 갖혀 있던 지지율이 한동훈의 정치로 다시 살아날까 기대하는 사람도 있을 법 하지만 문제는 '윤석열' 일국의 대통령으로 가지는 중량감이나 신뢰는 그리 오르지 않을 것 같다. 공정과 상식, 법과 정의가 사회를 안정화하고 건설적인 미래지향형 통합미래의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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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로 23대 국회진입이 확실해진 가운데 그의 1심 2심 2년의 유죄선고는 또 어떤 의미를 주개 될까. 우리나라는 주권자인 국민이 주인인 나라인가. 정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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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넣어야 할 사안들을 제대로 드러내어 마무리 짓지도 못하고 반면에 대상이 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지 않고 뻔한 사안을 두고도 늘 사전의 준비된 공감능력으로 협치하지 않았던 말 그대로 검사스러운 정부다. 


아직도 3년 가까이 남은 윤석열 정부가 이번 선거로 과반 이상의 선전으로 국회의 다수의석을 차지하게 되면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이 보여준 고집과 억지들을 그대로 되갚아 답답한 민주독재가 될거란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되도 걱정'인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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