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4년 갑진년 3.1절 105주년 기념행사가 남산 3.1 독립운동기념탑과 장충동 소재 인근 유관순 기념탑 등에서 중구청장 김길성 외 주민 150여명 및 국가보훈대상자 유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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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3월 초하루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손에 손 태극기를 들고 3.1 독립운동 기념탑 앞에 자리한 행사장에는 개회식 및 국민의례에 이어 구립 합창단의 3.1절 노래 외에도 성악 클래식 전공자들의 창작곡이 3월의 남산 기슭에 울려 퍼졌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개회사에 이어 보훈관련 단체장, 4.10 총선 예비후보자 등을 소개하였고 숭고한 3.1 독립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지'고 강조했다. 

관련 9인의 독립선언서 릴레이 낭독에 이어 3.1 독립운동 기념탑을 배경으로 단체 촬영을 마친 참가자들은 이 지역 출신의 문화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며 유관순 동상에서 뜻깊은 자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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