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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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2-21 01:1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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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더불어민주당 출신 국회부의장을 지낸 김영주 의원이 하위 20% 통보에 모멸감을 느낀다며 19일(월) 탈당을 선언했다. 1955년생 농구선수 출신으로 제17대 19대 20대 21대 4선의원으로 제21대 후반기 국회부의장을 지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경기도 광주군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재검표 끝에 한나라당 박혁규 후보에 단 3표차로서 낙선한 바 있는 54년생 문학진 전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컷오프에 해당하는 내용을 직접 받았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지역에서 非明系 총선예비주자들의 전멸이 예상되고 있어 이번 4.10 총선의 '밀실공천' 즉 이재명 대표의 차기 전당대회를 노린 私薦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측 비이재명系 지역구 총선 적합도 조사에서 현역 의원을 배제한 인물적합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선밀실 공천으로 친문 비명계 찍어내기로 黨이 사당화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총선 후보의 인물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친문의 핵심인사 임종석 정 대통령비서실장의 희망예상지역 서울 중 성동갑을 비롯한 홍영표 의원의 부평을, 송갑석 의원의 광주서갑, 설훈 의원의 경기도 부천을, 이인영 의원의 구로갑, 홍기원 의원의 평택갑에 인물 적합도에 관한 이러한 전화여론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설훈 의원의 지역구 여론조사에는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구속중)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변호인 김기표 변호사를 집중적 대상으로 인물적합도 전화여론조사가 진행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평을 지역구의 대표적인 친문계 홍영표 의원 지역구에서는 친명계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과 이 대표가 영입한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3차장을 대상으로만 하여 후보의 경쟁력을 물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학진 전. 새천년민주당 의원은 해괴한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당의 공식기구에서는 한 적이 없다고 하면 유령이 한 것'이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자신이 도전의사를 밝힌 중 성동갑 지역에 친명편향 인사들의 재탕인사들이 영입인재로 등장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의원제 폐지 축소 등을 혁신안으로 내놓아 논란을 야기한 바 있는 김은경 전, 혁신위원회 출신 차지호 교수는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의 tv찬조연설을 하며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혁신'이란 말 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것으로 이러한 과정의 아픔을 극복하고 견디어 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과정에서의 고통이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 그는 전혀 아픔과 고통스러운 모습으로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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