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국민의힘 25명 단수공천 라인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4-02-15 10:36 댓글0건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추옴 기자] 4.10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역시 서울의 25개 區에 속한 49개 지역구다. 국민의힘은 14일(수) 화창하게 맑은 날 용산을 비롯해 19곳의 25명의 예비후보를 경선없이 단수공천했다. 본선으로 가기 위한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단이었다. 




국민의힘 강세지역이라고 볼 수 있는 강남3구 총 8개 지역구에는 서초갑 조은희 현의원, 송파을 배현진 현 의원, 송파갑에는 박정훈 전TV조선 앵커가 단수공천이 확정되었고 '서초을' 에는 3선에 도전하는 박성중 현 의원에게 전 TV조선 신동욱 앵커와 비례대표 지성호 의원이 도전장을 낸 형국이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648_9347.jpg
 


한강벨트의 격전지로 분류되는 동작구의 경우 나경원 전 의원의 동작을에 단수공천이 확정 발표되어 더불어민주당의 이수진 현 의원과 리턴매치가 예상된다. 


광진구는 고민정 추미애 의원에 도전장을 낸 김병민 전 최고위원과 오신환 존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아 볼만한 접전이 예상된다. 강남갑의 현역 태영호 의원은 스스로 도전의사를 밝힌 구로을 공천을 받았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605_7094.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608_8324.jpg
 


그밖에 우상호 의원을 불출마선언으로 무주공산이 된 서대문갑에는 민주당 출신의 전북 남원 임실 순창을 떠난 이용호 의원이 예비 경선없이 단독 후보로 본선을 준비하게 되었다.


민주당 지역구인 동대문을과 강동을 장경태 이해식 현 의원과 겨뤃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경진, 이재영 전 의원이 단수공천 되었다. 강북갑에는 영입인사인 전상범 전 부장판사, 구로갑에는 호준석 전 YTN 앵커가 단수추천되어 관심을 모았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548_416.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551_4513.jpg
 


강남을 지역에 연임 재선을 바라보았던 박진 전, 외교부장관은 지역구 재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을 지역에 공천을 신청해 논란을 빚었던 대통령실 인사비서관 출신의 이원모는 경기도 접전지역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랑을 신청했던 이승환, 동대문갑의 여명, 송파갑 김성용 등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들은 모두 현역의원 지역구 공천을 희망했지만 이번 단수공천자 명단에는 제외되었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503_6673.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506_9544.jpg
 


중구 성동을 지역그에는 지상욱 지역위원장의 불출마로 이혜훈 이영 하태경 의원이 본격적인 경선에 돌입해 최종 공천을 위해 뛰고 있으며 본선을 준비 중이다. 종로와 중구 外 그리고 대통령실이 소재해 있는 용산은 권영세 의원의 단수공천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열성적으로 뛰었던 황춘자 예비후보와의 경선을 따돌렸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356_3537.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389_1062.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401_8861.jpg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천배제 원칙을 수용한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 대해 '큰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결정을 내려 주셨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의 지지 발언으로 사천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던 윤희숙 의원은 이번 단수추천에서 제외되었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166_6136.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180_1313.jpg
 


이번 1차 단수 공천자들의 발표과정에서 장동혁 사무총장은 '후보자들의 원치않는 인위적 지역구 배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중구 성동을의 경우 본래 험지 출마를 선언하고 종로구 공천을 말했던 하태경 의원의 경우 험지는 중구 성동을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마포을 지역'이 해볼만한 '험지'가 아니었나 하는 뒷말이 무성하다. '전략적 재배치'를 면밀하게 분석해 고려해 볼만한 이유다.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101_4267.jpg
64ffb1f4dc2751c9d78fc8fbf3204832_1707960105_5716.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