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경기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 소식을 알려왔다. 서대문구 충정로 소재 경기대 서울캠퍼스는 정말 맘 먹고 오르기 전에는 좀체 걸음하기가 쉽지 않아 기자에겐 낯선 곳이었다. 미륵산이 그랬다.

'WELL- NESS 웰니스, 웰빙, 힐링, 해피니스를 의미한다'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위하여~ 2017년 K-웰니스 박람회 푸드& 투어리즘 페어, 웰니스 마케팅 등 소멸되는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최고의 핵심 가치로 떠오르고 있다는 코드를 알고 싶어 가슴 뛰는 설레임으로 갔다.  

그런 의미있는 곳을 한 걸음에 달려 갔던 것은 서대문구와 인연을 20년 이상 이어오며 열혈행보를 진행중인 김미자 박사의 출판 콘서트였기에 더 더욱 의미있었다. 또 한가지는 아직도 생경한 웰니스 강국 대한민국에 대한 궁금증과 해법을 듣고 싶어서였다.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구현할 수 있는 K-웰니스를 사단법인 한국웰니스산업협회로 전북을 비롯한 지역을 K-웰니스산업의 성지로 2023년에는 K-웰니스 푸드& 투어리즘페어' 개최 등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인이 찿는 웰니스강국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온 김 박사의 저력을 배우고 싶었던 마음도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1980년대 '서울의 봄'이 무르익을 때 즈음 그녀는 여고 생으로 '고전독서회'에 가입해 채근담을 배웠다. '사람이 뜻을 굳게 정하면 하늘의 뜻도 이길 수 있다' 사람의 뜻리 한결 같다면 어떤 기세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을 갖게 된 것도 바로 그때 였다고 한다. 그 당시 고전독서회에서 접한 고전은 오늘날 김미자 박사의 삶에서 가장 큰 물줄기가 되어 사회활동과 행동하는 양심의 지표가 되었다. 

동심에 오른 익산의 미륵산은 서울에서 공부하고 사회진출해 뒤돌아 보면 그런 명산의 정기를 호연지기로 북풍한설의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 설산의 추억이 격랑 속에서 자신을 다잡아 준 힘이라 회상한다. 백척간두의 위기를 늘 변화하는 자연에서 미래를 준비해 왔다고 보면 될까? 

경기대학에서 행정학부를 마치고 관광경영학 석사 박사를 했다. 1960년대 중반부터 '먹고 사는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뜻을 세운 김미자 박사는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고도 돈을 벌 수 있는 관광산업에 집중했다.

비빔밥 문화에 착안하여 한식의 세계화를 선언하고 해외동포를 생각하여 K-웰니스 문화와 디지털 지식정보를 기반으로 세계 속의 문화관광 일류국가의 기틀을 세우고 한류문화를 선도해 나아갔다. 국가 식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참여한 것도 이즈음이고 고속도로 휴게소의 음식문화 개선에도 함께 앞장서 왔다. 

이제 김미자 박사는 그동안의 사회적 인연과 활동을 저출산 지역소멸의 문화에서 청소년의 혼밥, 미래세대을 향한 비젼과 희망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홍제동 화장터의 이미지를 이전과 함께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넉넉한 도시로 먼들어 낸 열혈행보에서 서울문화예술대학의 축제 처럼 서대문과 함께 했던 20년 이상의 성상을 '혁신과 비젼'으로 희망을 제안하고저 한다. 

대한노인회 정책자문위원, 세계한민족재단 상임이사로 교육부장관상, 문화체육부장관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3년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등 수상자로 세계인이 열광하며 찿는 K-웰니스 강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뛰겠다고 한다. 그녀의 뜻이 어디까지 다다르고 이루어질지 바라보는 갑진년 새해가 즐겁다. 다시한번 '변화와 혁신'K-웰니스로 강한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