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비상대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2-29 14:59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한동훈의 비상대책위원회의 면면들이 공개되었다. 짧은 법무부장관 자리를 뒤로하고 여의도 정가로 화려하게 진출한 한동훈 전 장관은 내년 4.15 총선의 지휘봉을 잡고 함께 할 위원들을 구성했다. 우선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연직으로 참여한다.
지명직에 김예지이 의원과 김경률 회계사가 눈에 띤다. 한지아 을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박은식 호남대안포럼 대표, 윤도현(21) SOL대표들 모두 정치색이 옅은 자기분야에서 사회의 변화와 혁신에 공헌하여 온 인물들이다.
한동훈표 비대위원은 지명직 8명으로 평균나이 43세다. 그 가운데 김예지 의원 외에는 모두 여의도 밖의 인물들이다. 변호사 구자룡, 의사 한지아, 박은식, 윤도현과 장서정 위원은 돌봄서비스와 자립준비 청년지원 사업을 해 왔다.
젊은 세대들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노인폄훼'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민경우 시민단체 '길' 상임대표는 대한노인회 등으로부터 즉각 사퇴압력을 받고 있다.
여의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법무부장관에서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회를 맞ㄹ아 곧 출범하게 될 체제는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 '국민만을 바라 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과 맞물려 어떤 비젼과 목표로 제 2 제 3의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