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3실장 모두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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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2-29 14:2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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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한 3실장을 모두 교체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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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비서실장 자리에는 이관섭 정책실장이 승진, 정책실장에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외부 발탁되어 눈길을 모았다. 안보실장에는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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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출신이 이관섭 내정자는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하버드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했다. 행시 27회로 산업자원에서 에너지지원실장과 산업정책실장 차관을 끝으로 2016년 한국수자원 원자력 사장을 맡았으나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에 반대해 사표를 냈다.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으던 지난해 8월 국정기획수석으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합류하여 지난달 신설된 정책실에 임명되었다가 1달만에 비서실장으로 승진된 케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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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윤 내정자는 '교수로 재직하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에 정책자문을 하면서 이룬과 실무를 두루 겸비한 정책전문가라는 평이다. 연세대학에서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언을 거쳐 하버드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금융경제팀 부연구위원과 KAIST경영대학 조교수를 거쳐 2007년 부터 모교인 연세대 상경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거시경제 전문가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및 코로나정책에 대해 일관되게 비판적 입장으로 견지해 왔다. 그는 윤대통령의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제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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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실장의 장호진 내정자는 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로 동맹국간의 외교관계를 중요시하는 윤 대통령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외무고시 16회 최연소 합격자로 주 러시아 참사관, 북미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후임에는 김홍균 주 독일대사가 1차관으로 온다.  


이로써 2기 체제는 새해 1월 1일 부터 새로운 이미지로 국민을 위한 국민만 바라 보는 윤석열 정부의 철학과 실리적 외교 실용적 정책노선의 부처와 관련 집행과 관리 대통령 보좌의 중임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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