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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간 부산EXPO http://www.kdnnews.kr/bbs/board.php?bo_table=B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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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1-24 11: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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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대한민국이 파리로 갔다'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각) 영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파리로 갔다. 2030세계박람회 EXPO 부산유치를 위한 막판 점검과 지원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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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6.25동란 속 피란지에서 글로벌 해양도시로 대한민국 근대화에 앞장 서 왔던 부산의 2030EXPO 유치를 위한 대한민국의 총출동이다. 대통령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와 박형준 부산시장은 물론, 최태원 이재용 정의선 구광모 신동빈 등 재계를 대표하는 총수들이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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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삼성과 현대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한류콘텐츠 K POP 등 국가브랜드 이미지와 부산의 역사성과 미래가치를 내세워 대한민국의 성공비결을 공유하고 함께 신뢰를 쌓아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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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 최종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까지 회원국의 대표들을 일일이 만난다는 계획이다. BIE총회 당일182회원국 투표에 20분씩 주어지는 최종후보국PT에서 빅빙의 판세를 뒤집을 회심의 카드는 무엇일까? 


연사로는 UN사무총장을 연임했던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유치위원회 나승연 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2030 EXPO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이탈리아 로마 대한민국 서울 등 3개 도시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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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파리 인터컨티넨탈 르그랑호텔에서 파리 주재 외교단, BIE 대표단 등 60여명의 인사들을 초청해 만찬행사를 열고 부산이 가진 문화적 가치와 역사성 등을 말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주 샌프란시시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회의에서 베트남 칠레 페루 정상들과의 정상회의에서도 부산엑스포 개최의 지지를 호소하고 유치의사를 강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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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사절단으로 활동하던 재계 총수들과 경제인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파리로 이동해 민관합동 총력전이 펼쳐지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SK 회장은 파리에 '메종 드 부산-부산의집'이란 이름의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상주하다시피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부와 재계는 한국 보다 유치전에 먼저 뛰어든 사우디아라비아와 49대 51까지 따라왔다고 생각하고 1차 투표에서 3분의 2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했을 때 3위로 탈락한 후보국의 표심을 얻어 2차에서 역전승한다는 전략이다. 


사우디는 리아드 시장을 비롯해 장관급만 4명이 파리에 상주하며 각 종 투자와 개발을 약속하며 중진 회원국들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고 있다. 아프리카 이슬람국가 태평양 도서국들이 사우디의 집중공략 대상국이다. 


그러나 유럽 사우디인권기구, 아랍세계를 위한 민주주의 등 글로벌 인권단체들은 사우디의 빈번한 사형집행, 인권운동가들에 대한 고문, 여성인권의 억압 등을 들어 사우디의 세계엑스포 유치는 반대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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