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이승만 기념관이 '송현동에 새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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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1-23 17: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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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2일(수) 권영세 국민의힘 국회의원(전 통일부장관)은 13대 이승만기념사업회장에 선출되었다. 4선의원으로 주중대사, 통일부장관을 지내며 윤석열 정부들어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을 제대로 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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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기념관 건립사업에 가장 큰 현안은 부지였다.5개 案을 놓고 역사성과 접근성 면에서 종로구 소재 송현동 문화공원을 최적지로 건립추진위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건립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현동은 조선말기 고관들의 거주지였지만 한국전쟁 이후 미군장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 토지소유주였던 당시 이씨왕가를 설득해 미군의 장기주둔을 위해 쓰자고 설득했던 이도 이승만 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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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의회의 수립과 정부수립을 선언했던 역사의 현장 중앙청이 내려다 보이고 12년간 대통령으로서 국정을 보았던 경무대(현재 개장된 청와대) 역시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정통성의 산실로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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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건국 75년이 지나는 이 즈음 건국 대통령의 기념관이 송현동 유서깊은 곳에 들어 선다고 하니 감개무량 기대충만할 따름이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 즉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실질적인 복원과 이를 기반으로 안보와 번역의 성공신화를 새로 쓴다는 시대적 사명이 여기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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