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소양강과 한강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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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1-10 20:5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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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박정희 전 대통령의 3대 국책사업으로는 경부고속도로건설과 서울지하철 그리고 저수량 29억톤 규모의 소양강댐 건설을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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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0월 15일 준공된 소양강댐은 올해로 댐 건설 50주년을 맞는다. 5년 단위로 모두 일곱 차례에 걸친 경제개발계획 5년 계획에 따라 대한민국을 '한강의 기적'의 나라로 선진국으로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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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은 1960년대 조국근대화 계획의 일환으로 반드시 갖추어야할 대표적인 사회적 기반시설로 1965년 한일국교정상화 외교의 일환으로 확보한 대일청구권 자금의 일부가 기반이 되었다. 


세계가 인정하는 '한강의 기적'이라는 버팀목이 된 소양강댐은 수도권 일대에 공급하는 생활용수는 물론 공업용수 농업용수 외에도 막대한 전기를 생상하는 치수와 이수의 근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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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대규모 토목사업의 전개로 경부고속도로의 기초를 쌓았고 댐의 건설과 준공 이후에는 치수와 이수에 대한 국토경제 개발계획에 정책적 결정을 과감하게 할 수 있는 사회적 동력이 되었다. 


물공급의 국가의 기본의무다 최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삼성전자에 공급될 산업용수와 SK하이닉스에 필요한 용수량이 한강수계로는 부족하다는 결론으로 대체방안을 놓고 관련 지자체와 갈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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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의 그린데탕트 즉 녹색화해협력 정책 가운데 저수량 26억톤의 금강산댐과 평화의댐 저수량 26억을 활용한 '워터데탕트' 가능성에 기대를 걸어 볼만하다는 이야기도 이 때문이다. 


금강산댐의 발전설비와 송배전 인프라에 우리가 투지하고 북한의 부족한 전력을 우리가 도움줄 수 있다면 경색된 남북간의 물꼬를 그린데탕트로 제2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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