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BTS소속사 하이브는 다국적K 팝그룹 육성 프로젝트로 BTS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SNS상에 이미 100만 팬덤을 확보하고 있는 상황에서 패션 안무 퍼포먼스 이벤트 등의 융복합 시스템으로 현지화에 성공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독일 인도 벨기에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이 대표적이다. 전원 외국인 걸그룹으로 재정비된 '블랙스완'은 란국인없는 K팝 아이돌의 비젼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JYP가 발표한 6인조 신예 걸그룹 'XG'는 영어노래를 부르는 일본인 7인조 걸그룹이다. 6인조 신예 '비춰VNHA'는 미국인 4명 캐나다인1명 한국계 미국인 1명으로 내년 데뷔를 목표로 한국에서 K팝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권 아이돌을 선발해 한류와 K팝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는 '동반성장 디딤돌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국게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아시아권 아이돌의 선발에서 부터 체계적인 K팝의 트레이닝을 통해 한국문화의 이해와 홍보 그리고 현지화 등의 상생 윈윈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과 수교 50년을 맞이하는 인도네시아 대표 걸그룹은 '스타비'로 선정되어 2019년 데뷔이후 'Time to Fly'라는 곡으로 이미 조회수 40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해 2022년 인도네시아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보컬 그룹 후보에 올랐고 '스카이비'라는 이르므이 강력한 현지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BTS의 성공신화를 보는 듯하다.

'스타비' 걸그룹은 지난 8월 부터 11월까지 한국에 머물며 한국문화 체험콘텐츠 제작 등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세련되게 교차시키며 조명과 소품 등 미디어로 아이덴티티를 녹여내 마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

2023년 아시아 송페스티발에 소개된 이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 .인니 50주년 기념행사의 대표가수로 초청받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들의 한국 체험 콘텐츠는 임 세계인의 관심과 주목을 받아 한국의 K팝이 글로벌시장에서도 뜨거운 반응과 함께 다국적 신화를 창조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비젼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