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이승만은 1875년 3월 26일 북한 평산군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초대대통령으로 마지막 주석을 거쳐 1대 2대 3대 대통령을 지낸 인물이다. 

1894년~1895녀 배재대학 재학 중 1907년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 1908년 하바드대학, 1910 프린스턴 대학을 차례로 다닌 국제신사로 본관은 전주, 호는 우남, 1949년 대한민국 건국훈장을 받았다.

황해도 평산군 양녕대군 16대 손으로 태어나 대한제국 시절 독립신문과 협성화 회보 주필을 지냈고 왕정폐지, 공화국수립을 도모하였다는 이유로 한성감옥에 투옥되기도 했다. 

1912년 하와이로 망명, 한인학교 등을 운영하며 실력양성운동에 앞장 서 1919년 3.1운동 이후 사회주의 운동가들 사이에 국내 사정을 외국에 알리는 외교독립론자로 활약했다.

대한민국 의회, 상해 임시정부, 한성정부 등 각 지에서 임시정부의 수반을 거쳐 1925년까지 대한민국 임시정부 대통령을 역임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내막기'를 저술하였고 일본의 미국 침략 등을 경고하는 등 일제가 망하는 즉시 우리의 주권을 찿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정식으로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45년 광복 후에는 백범 김구와 신탁통치 반대운동을 전개하였고 공산진영과의 타협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반공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기반으로 한 민족진영 중심의 대한민국을 건국하기에 이르렀다.

1948년 제헌의회의 수립과 동시에 제헌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그해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1949년 농지개혁법 제정, 1953년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1960년 제4대 대통령에 선출되었으나 4.19혁명으로 하와이로 망명, 귀국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

이승만은 '적에게 다시 힘을 키울 시간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휴전을 반대했으며 미국의 휴전협상을 적극적으로 반대했다. 언젠가 중국 공산당이 다시 침입한다면 함께 싸워줄 우군이 없다며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고 70년이 지난 지금에 이르러까지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국군의 내부에서는 일본군 출신들의 군사반란 제의도 있었지만 민심은 전쟁 중에도 이승만을 지지하였고 미국 역시 이승만을 대체할 인물이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미국의 전역을 돌며 대한민국의 자주국임을 널리 알리고 일찌기 공산주의의 폐해를 간파한 이승만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시장경제 등 제도적 모범국으로 미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한국에 도입해 유엔으로 부터도 한국은 민주주의 제도가 정착할 나라로 대의적으로 민주국가로 자리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