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실리와 가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0-19 18:30 댓글0건

본문

9c90918a2fba930e51510a9b5c08c163_1700219603_0978.jpg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공산주의에 맞서 오늘날 대한민국의 기틀을 마련하고 그 기반 위에 한미방위조약 등으로 함께 잘사는 사회적 가치를 일깨워 준 선각자는 제헌의회 초대 대한민국 대통령 이승만(1875~1965)이다.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512_248.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526_6999.png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 시련의 연속에도 불구하고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루어내고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변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고 한다.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73_7021.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77_3045.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81_6982.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90_2213.jpg
 

절대빈곤을 벗어나는데에는 자유민주주의체제와 시장경제를 국가의 기틀로 삼아 토지개혁을 하고 북한의 침략을 막아 공산주의에 맞서 쌓아온 사회적 가치가 그 성공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는 세계사의 흐름을 일찌기 간파하고 조선사회의 누적된 모순과 치열한 이념의 논쟁으로부터 경제적 평등과 자유라는 사회적 가치기반 위에 나라를 세운 선각자요 사상가요 국제정치의 전문 외교관이었다. 


국제적 위상과 세계사에서의 대한민국은 가치와 실리의 균형점을 찿아가는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의 시험장이다. 대한민국 공동체의 정체성에는 도덕적 규범과 삶의 양식 등 우리사회가 전통적으로 지켜 온 규범 등의 사회적 가치가 내재되어 있다.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45_461.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61_0484.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65_1522.jpg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이듯 지리적으로 일본 중국 러시아 등 강대국에 둘러쌓여 있는 지구 유일의 동일민족 분단국가이다. 이제는 북한이 우리를 향해  '대한민국'이라고 호칭하는데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 볼 일이다. 


중국은 궁극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중화사상 위에 패권국가로서 역사인식에 변함이 없다. 군사적 경제적 열세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회하가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804_8697.pn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89_3717.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93_3948.pn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96_4425.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699_4534.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52_0755.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57_2512.jpg
 


러시아 또한 우크라이나의 침공 이후 달라진 세계사의 예측불가능했ㄷㄴ 일들이 눈 앞의 현실로 다가와 발등에 불이 떨어진 형국이다. 북 중 러 3국의 공동체는 이전과 같지 않았고 북한과 러시아의 밀회 사이에 중국은 은근히 발을 빼는 모양새다. 


가치중심의 실리외교 현장에서는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신뢰의 가치사슬 공급망에서 보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 상호의존도를 무기화하고 있는 외교현장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오늘날 전개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내일의 동북아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대서양의 안보가 인도 - 태평양의 안보와 불가분성이라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크라이나의 생존이 대만의 안전을 유지한다는 관계성을 이해해야 한다.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33_1138.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37_8868.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41_937.jpeg
 


최소한 보편적 가치을 보장하는 인권과 주권 그리고 경제민주화와 자유평등의 가치는 서구적 개념에서 아시아인을 위한 새로운 아시아의 문화적 가치까지 염두에 두고 포함되어야 한다. 


국제적 공통가치를 지키는게 실리외교다. 가치와 실리는 충돌의 개념이 아니라 상호 보완되며 조화롭게 상생하는 것이라는 것이 21세기 비대칭 공급망과 미래지향적인 가치판단이다. 지도자의 덕목과 안목이 중요한 이유다.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392_548.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395_678.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399_112.pn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03_7508.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08_5329.jpg
166e746ff9fc5d430da232855bf7e6cf_1697707417_6989.jpg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