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김정은과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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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0-06 07: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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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우크라전쟁에 빠져든 푸틴은 은둔의 지도자에서 광기에 빠진 러시안으로 세계사에서 갈수록 고립되어 가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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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공한 나라로 부터 반격에 또 반격 속에는 서방의 첨단 기술과 무기가 포함되어 우크라이나는 오히려 군사강국이 되어가고 있다. 러시아 특수전 전사들은 자신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곳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고위장성들이 체포되거나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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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탱크는 기습공격으로 돈바스를 점령했고 우크라이나의 수도를 공력할 계획까지 세웠지만 첨병으로 내세운 용병 바그너그룹으로 부터 오히여 크렘린궁이 위협을 받기도 했다. 


이제는 국제적으로 망나니짓을 하며 고립되어 세계사에서 미아가 된 북한에 실탄을 구걸하는 처지가 되었다. 한편 김정은은 이때가 기회라곡 생각했는지 러시아의 접근을 기다렸다는 듯이 반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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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미사일로 허세를 부렸지만 바닥난 밑천을 다 드러내고도 갈수록 견고해 지는 한미동맹의 복원과 한미일 전략자산의 공유를 목도하고 부활된 연합작전의 실체를 보아야 했다. 


북한이 기댈 곳은 중국과 러시아 뿐인데 믿었던 중국은 슬그머니 발 을 빼는 형국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망나니 김정은 집단의 하는 꼴을 잘 보아왔던 중국은 더 이상의 전략적 현상유지 차원의 제스처 이외의 큰 군사적 지원이나 이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불안을 계속 두고 볼 수 없는게 중국의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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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북경 올림픽이 끝나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준비된 무력으로 살상도 불사하고 전쟁에 나섰다. 이에 김정은의 북한은 그동안의 핵무기와 미사일을 쏘아대던 소극적 도발에서 대외정책의 ㅈ기조를 크게 흔드는 모험에 스스로 빠져들었다. 침략자의 편에 올인한 것이다. 


2022년 3월 2일 러시아의 침략전쟁을 규탄하는 유엔의 결의안에서 북한은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벨라루스나 시리아와 같이 러시아의 군사력에 기대어 생존권을 유지하는 나라와 같은 길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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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에 걸쳐 정권의 대물림을 해 오면서 영토의 고유권한한 주권존중 상호불가침 내정 불간섭을 비동맹창설의 5대 원칙으로 70년 가까이 고수해 왔다. 실재로 전쟁의 침상을 잘 알 수 밖에 없는 꼬마대장 김정은이 이와 같은 선대의 금과옥조와 같은 비동맹의 결의를 깨고 침략자의 길을 택한 것은 스스로 죽음의 길 즉 러시안 룰렛에 빠진 것이나 다름없다. 


러시아가 고립무원에서 허덕이고 있을 때 확실하게 비동맹결의를  벗어난 러시아의 편에 서서 도움을 주고 받음으로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제재와 서방의 금융제재 등의 기존 질서를 허무는 역할을 기대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것이 패착이라는 조짐은 이미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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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 무기와 미사일 체계는 재래식 전쟁 당시 중국의 묵인과 러시아의 지원이 있었겠으나 지금의 러시아는 옛날의 강한 러시아가 아니다. 중국 역시 북한의 경제지원을 무한대로 할 수 없는 입장이다. 이것이 국가적인 외교계의 글로벌 공동인식이다. 시진핑을 포함한 김정은 독재와 푸틴의 앞날이 훤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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