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3년 리스타트 잡페어가 5일(목) 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경력보유 여성을 위한 리스타트 그리고 청년일자리를 관련 단체 기업 등에 연계하여 연결시켜주는 의미있는 행사다. 

희망으로 채우는 행복일자리에 이른 은퇴로 새 일자리가 필요한 중년에게도 크게 도움될 수 있다. 56개 기업과 기관의 참여와 74개의 개별 부스에서 맞춤형 상담과 정보의 교환이 가능하다.

해외건설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방으로 수주 주문 증가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도 알아 볼 수 있다. 코로나제로 시대에 엔데믹에 따른 유커들의 대량 방문 및 관광업 호텔 등에서의 '바로 면접관'을 만날 수도 있다. 세대별 직무별 권역별로 맞춤형 취업정보는 일하고자 하는 다양한 계층의 욕구를 알아보고 수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올해로 11회째인 2023리스타트 잡페어는 '바로면접관' 외에도 '다시 시작관' '일자리 상담관' 일자리 지원관' 이벤트 체험관' 등 5개 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엔데믹 감염병의 풍토병화로 여행 호텔 항공 등 관광업 관련 분야의 기업이 '바로 면접관'을 구성해 운영한다. 호텔롯데와 해비치호텔 앤드 리조트, 조선호텔앤 리조트,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리조트 파크 제주항공, 하나투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굴지의 관광업계 기업들이 참여해 채용정보와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일자리 상담관'에서는 카카오, 쿠팡, 앤씨소프트 우아한 형제들(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해 정보를 제공한다. 그밖에 그 외애도 SK그룹, HD현대그룹, 국내 굴지의 대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총 170명 규모의 전문가풀에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HD현대, 포스코POSCO GS리테일CJ프레시웨이 파리크라상 삼천리이앤지 외식사업부 스타벅스STATBUCKS코리아 등 외식관련업체의 참여도 돋보인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금융권 KB국민, 하나, 농협NH 신한 우리 IBK 등 시중은행의 참여도 좋은 기회로 보인다. 

정부와 공공기관들은 일자리 정책의 홍보와 실질적인 효과와 결실을 위하여 은퇴 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위한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하는 일자리정책과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장교와 부사관에 관심을 가지는 입영대상자들을 위하여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각 군의 모병담당관들을 배치해 병력자원 충전에 적용할 준비를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창업진흥원은 재창업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은 '희망리턴패키지' 재취업교육을 시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청년대상 디지털실무교육을 진행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소개와 여성들의 구직을 상담해 주는 '일자리 부르릉 버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