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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3주기-삼성의 신경영 3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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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0-05 18:3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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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 3주기를 앞두고 한국경영학회와 공공도으로 '삼성신경영 3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연다.  


18일 서초구 산성소초 사옥 내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선대회장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 삼성의 미래를 진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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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며 삼성글로벌리서치가 후원한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30년전 1993년 독일 푸랑크푸르트 선언에서 '국제화시대에서 변하지 않으면 영원히 2류나 2.5류가 된다'며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자'고 강조한 바 있다. 


지후 삼성은 불량에 대한 제로선언을 하고 휴대전화 15만대를 불태우는 애니콜 화형식으로 화제가 되었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이번 삼성그룹읫 ㅣㄴ경영 30주년 국제학술대회에는 '디자인 싱킹'으로 유명한 로저 마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주제 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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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경영학의 본질은 무엇인가' 연세대 김상근 교수는 '르네상스인 이건희와 KH유산의 의의' 혁신 전문가 리타 매그래스 컬럼비아대 교수, 스콧 스턴 매사츄세츠 공대 교수, 카네기 맬런대 김태완 교수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삼성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달 선대 이건희 회장이 출범시켰던 산성안내견 학교사업과 세계적으로 진도개 보존노력 등을 재조명하며 3주기의 추모 분위기를 조용하게 이어오고 있었다. 


이건희 선대회장은 시대의 혁신가이자 경영자이며 삼성에서 반도체 신화와 스마트폰의 기적을 만들어 낸 창조적 조직과 경영의 달인이다. 김재구 한국경영학회장은 '한국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적 영감을 나누는 자리로 미래의 전략적 방향성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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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10월 27일 삼성전자 이사회에서 회장으로 승진이 의결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없이 조용한 행보를 이어 오고 있다. 오늘날의 삼성이 세계적인 초거대 그룹으로 세상에 없던 일을 만들어 오는 과정에서 세계의 경제전문가들과 석학들은 삼성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같은 기적에는 이같은 신중함과 조용히 선대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시대의 변화를 미리 예견하고 준비하는 삼성가의 역량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정치와 권력은 기업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속해서 조성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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