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한국관광의 흙역사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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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10-05 00:1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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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인류는 코로나를 겪으며 그동안 쉼없이 달려오던 팽창일로의 습관에서 삶의 노정을 관조하며 느리게 걷기 시작했다. 삶의 질은 속도와 방향 그리고 자신과의 타이밍이다. 시대와의 조화로운 한국관광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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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단체 유커들의 한국행이 자그마치 300만 정도로 풀릴 것이란 예상이 보도되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얼마전 외국인 관광객 3,000만 유치를 선언했다. 작년 방문관광객의 10배 수준이다. 이러한 유치 총력전에는 경계해야 할 모순도 고려해야 한다. 단지 과잉경쟁 저가저질관광의 폐단은 국가이미지에도 도움되지 않는다.  


주요선진국에서는 이미 몇몇 유명관광지를 둘러보고 사진 찍고 가는 단체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자 數에는 연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단지 먹고 자고 쇼핑이나 하다가는 관광에서 '오버 투어리즘'의 폐단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당일 정오 권부의 상징이던 '청와대'는 말 그대로 시민에 개방되었고 그 이후 인근 북촌과 서촌 그리고 경복궁을 비롯한 창경궁 비원 열린송현공원 등 4대 고궁의 개방효과와 더불어 서울의 거리는 세계 3대 방문국가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로마의 바티칸과 뉴욕의 중심거리 그리고 허드슨 강과 한강 그리고 바타칸 광장정말 생각만해도 가슴 설레는 세계적인 관광의 명소가 아니던가! 시민의 삶의 질과 세심하고 촘촘한 핫플레이스 중심의 강한 개성의 특색(Edge) 있는 지역 중심의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한국의 전통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살아 숨쉬는 돈화문길, 정동길, 덕수궁길 등은 그야말로 4계절 걷고 싶은 거리다. 조선시대의 왕궁 아름답고 고즈넉한 정원 그리고 북촌의 한옥 광화문 광장과 인사동거리 낙원동 익선동 송현동 그리고 필방 화랑 극장 피카디리 단성사가 있던 금방거리 등은 한국의 정취를 한껏 만끽할 수 있다. 


거주민과 주거의 환경을 보호하며 실제 거주자와의 조화로운 공유와 친절한 인심 음식천국 깔끔하고 쾌적한 지하철 그리고 비교적 값싼 교통요금 등은 관광한국의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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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과 남산, 롯데월드타워 한강 성수동 물맑은 도심 속의 청계천 그리고 한강 이루 말할 수 없는 좋은 자원은 주거민이나 상주현지인 삶의 질을 배려하고 고려한 적절하고 조용한 투어로 유지수자에 매달리지 않았으면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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