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한미동맹 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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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9-28 13:3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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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이번 10월 1일로 한국과 미국이 군사적 동맹을 약속한 한미상호방위조약 70주년을 맞는다. 6.25 한국전쟁 3년이 낳은 38선 분단의 비극 70년이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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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을 선제적으로 막고 최악의 위험한 집단을 앞에 두고 우리나라는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로 세계사에 우뚝 섰다.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 그리고 지속가능한 번영을 약속한 한미동맹 70년은 앞으로 30년 미래를 역속하는 의미로도 해석될 만큼 역사적 의미가 크다. 


그동안 군사적 원조 뿐만아니라 전쟁으로 폐허가 된 나라를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군사강국으로 끌어 올린 동반자로 한미간의 우애와 동맹은 한미일 전력자산의 공유로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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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우리나라와 미국의 동맹관계를 와해시키려는 공작을 끊임없이 시도해 왔다. 문재인 정부는 4년간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해 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주한미군의 '완전철수'를 공공연히 운운하며 국방비 주둔군의 유지비를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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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의 정상이 교체되면서 윤석열 정부는 바이든 미국 댙텽령과의 만남과 회동을 통해 전통적인 한미동맹의 관계를 복원시켰고 캠프 데이비드합의 통해 동맹관계를 더욱 공공히 했다.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모른다.  


동시에 미국의 주선으로 한일관계 개선도 급속도로 회복되어 과거사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의연한 모습으로 한일양국의 관계도 개선되어 미래를 더욱 밝게 하고 있다. 한미일 전략자산의 공유와 군사적 고급정부의 공유는 우리나라로서는 그 진정성과 의미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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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는 최근 미국에 대하여 한미동맹수준의 상화방위조약의 체결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기습침공하자 폴란드는 미군이 영구주둔할 기지를 만들었다. 이제 동맹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한미동맹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한반도의 평화 공존 공영의 시대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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