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자협회=대표기자 구충모] "당신은 꼰대이십니까, 멘토이십니까?"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무어러 答 하실건가요. 나도 모르게 꼰대로 살았던 많은 선배들은 누구의 멘토이길 바라실 겁니다. 박영목 변호사의 생활 에세이를 소개한다. 

그 答이 바로 2023년 9월 14일(목) 마포 공덕동 경우회관 7층 '박영목 변호사의 생활 에세이' "당신은 꼰대인가, 멘토인가!"의 출판기념회 현장에 있었다. 충남 옥천 산골에서 오로지 부지런함과 열정 하나로 한 단계씩 작은 성취를 이루어 큰 인물이 된 박영목 변호사의 출간기념회는 북콘서트에서 말 그대로 '청춘콘서트'였다.

의뢰인의 고통과 어려움을 귀담아 듣고 해결하는데는 엄정한 법과 정의의 기준에서 주말에는 목공과 가드닝 그리고 농사로 귀농한다. 흙, 풀, 나무, 꽃, 바람, 비, 구름, 하늘, 숲, 별, 달, 이 모든 것과 벗하며 자연과 더불어 살아 왔다.

그는 자유와 외로움을 번갈아 가며 스스로 '자유로움'이라는 단어를 생활 속의 철학으로 만들어 냈다. 서울대 재학 중 행정고시 기술장교 복무 중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경찰 조직의 총경이 되어 수사과장으로 종횡무진 사건과 사건 속의 현장을 누비던 시기도 있었다.  

청와대 대통령실과 국가정보원에서도 근무한 적이 있는 공인이었다. 지금의 변호사업무는 그런 그의 경력과 무관하지 않다. 주로 현장실무 관리관으로 박영목의 인맥을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40대 초반에 서울에서 공직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는 패기로 지금까지 모두를 위한 모두의 변호사로 아크로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알기 쉬운 형사소송법'과 '총정리형법' '핵심 행정법'은 지금까지 스테디셀러로 기록되어 전해지고 있다.  

'열정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따뜻하고 온화한 선배와 멘토로 그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청춘예찬'이다. 골프는 물론 수상스키와 스노우보드 패러글라이딩 윈드써핑과 같이 한번 잡으면 끝까지 간다. 

전원을 가꾸며, 멋지고 신나게 이제 곧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인생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사람들은 늘 주어진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한다. 따라서 꼭 해야할 일을 다음으로 미루는 累를 범하지 않았던 박영목 변호사는 실천가다.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이인석 전 옥천문화원장, 김종박 수필가 등의 축사에 이어 5,000기행장교단의 총회장을 역임한 이상기 현 재향군인 정책고문은 '참여와 존중'이라는 기행장교단의 구호를 제안했던 박영목 변호사의 혜안과 자연을 벗하며 '자유로움'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주목하고 가족들과의 소중한 인연도 공개했다.  

이상기 고문은 이 자리에서 '비움과 버림'의 철학을 상기하고 지금의 대통령도 여덟번이나 떨어진 사법고시를 군 복무 중 합격하고 이후로도 공직자로 공인으로 지역현안이난 나라일에 앞장서 온 우리사회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그 밖에 가수 이재성의 '그 집앞' 신계행 가수의 '가을사랑' 등 대표적인 히트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임영웅의 명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하모니카로 불러 주었던 허옥님 외 최봉회님 오병주 변호사님 헌시의 최인철 경우회 문인회장님 그리고 멋진 제목과 함께 책을 만들어낸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의 인상적인 출판후기가 돋보이던 자리였다. 

​자료사진 행복에너지 권선복 대표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