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자의 세상만사

동북아문제연구소 주최 제1회 세미나 "우크라이나 전쟁과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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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9-02 08: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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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동북아 문제연구소(이사장 허태유 박사)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제1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박병환 유라시아 전략연구소장(전 우크라이나 공사)의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현 국제정세와 동북아 문제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알아보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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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남북교류 공동운동본부와 동북아 문제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본 행사에 허태유 재단이사장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동북아 정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진단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자리를 준비했음'고 告하고 심도있는 강연과 열띤 토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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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교류협력재단(사) 허태유 이사장은 최근 동북아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첫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한 국제질서의 재편과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강연을 주제로 100분에 가까운 발표를 마친 박병환 유라시아 전략연구소장은 자신이 바라 본 동북아에서의 러시아는 우리나라의 외교사에서 빠진 부분이 많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다시 말하면 표면적으로 드러난 일부의 현상에 균형감각을 잃고 치우친 판단으로 국익과 국가간의 신뢰의 관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신중한 접근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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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 유라시아 전략연구소장 


한반도의 지속적인 평화와 유라시아 대륙진출의 항구적인 파트너로서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젤렌스키 주인공의 비극적 연출과 푸틴의 고민을 함께 아우르는 균형감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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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교에는 왜 러시아가 없을까'라는 제목의 저서를 발표하기도 한 박병환 소장은 살상무기의 우회지원을 감행하고 있는 윤석열정부의 급격한 변침은 기울어진 저울로 인해 러시아를 敵으로 돌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박병환 소장은 2016년 12월 駐러시아 대사관의 公使를 끝으로 30여년간의 외무공직자의 삶을 마치고 저술과 강연 국제관계 등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외교에 대한 실상을 냉철하게 진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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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환 유라시아 전략연구소장은 경기고 고려대학 법학과를 졸업하고 외무고시 19회로 1985년 외교부에 입사, 영국 옥스포드 외교관 과정을 이수하고 러시아 외교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했다. 30여년간의 외교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안정적인 신의외교 선한 나라의 공존공영의 비젼을 제시해 왔다.


한 러시아 관계 전문가로 올바른 한 미 일 중 4강외교를 위한 제언과 균형감있는 국제정세 분석으로 유라시아 전략문제 연구소장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지속적인 번영 등 국제무대에서 외교적 신뢰와 공존의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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