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받아 친북행사 간 윤미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구충모 작성일23-09-02 07:11 댓글0건첨부파일
- 00501476_20190901.jfif (398.0K) 0회 다운로드 DATE : 2023-09-02 07:16:28
관련링크
본문
[전국기자협회=구충모 기자] 2023년 8월 30일 밤, 간토대지진 100년을 즈음해 무소속 윤미향 의원은 하네다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입국했다.
9월 1일에는 재일본조선인 총연합회(조총련)이 주최한 '간토 대지진 조선인학살 100년 도쿄동포 추도식'에 참석해 허종만 의장 등 조총련 지도부와 자리를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허종만 의장은 2020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영웅' 칭호를 받은 인물이다. 조총련 고덕우 도쿄본부 위원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대한민국정부를 '남조선 괴뢰도당'이라고 지칭했다.
일본 방문에 앞서 윤미향 의원측은 駐일본 한국대사관 측에 입국사실을 알리고 차량지원은 물론 숙소까지 제공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친북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한편 駐일본 대한민국 거류민단(민단)이 주최하고 한국대사관이 후원한 추모행사에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수상을 비롯해 후쿠시마 미즈오 사회민주당 대표 다케다 료타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등 일본의 정계인사 10여명이 참석했으나 윤미향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일본은 100년 전 관동지방 대지진으로 10만명 이상이 사망한 사건을 두고 지진으로 인한 자연재해를 두고 '조선인이 우물에 毒을 타고 폭동을 일으켰다'는 등의 유언비어를 퍼뜨려 1만명에 가까운 조선인들을 학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